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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日 정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미녀 4인조 그룹 쥬얼리가 일본에서 보석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쥬얼리가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Jewelry First’ 발매를 기념해 첫 콘서트를 여는 것. 3월 3일 오사카 소재의 메이저 레코드회사 비잉(BEING) 본사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쥬얼리 콘서트에는 일본의 인기가수 사에부 사에까가 참여해 열기를 더한다.

쥬얼리는 올초까지 일본에서 4장의 싱글앨범을 내며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싱글 앨범은 온라인 서비스 30만건의 클릭수를 기록했고, 두번째 싱글도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8위에 진입했다. 올해 4번째 앨범 ‘하얀 판타지’를 발매한 후 일본의 후지신문은 쥬얼리를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그룹”이며 “인기가 급상승 중인 한류 아이돌 스타”라고 보도했을 정도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쥬얼리는 최근 일본에서 방영되는 롯데 초콜릿 CF 모델로 낙점되기도 했다. 때문에 싱글 앨범의 히트곡을 모은 ‘Jewelry First’는 발매전부터 일본 팬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쥬얼리가 첫 콘서트를 여는 3월 3일은 지난해 쥬얼리가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코코로가토마라나이’를 발매한지 꼭 1년째 되는 날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쥬얼리가 이날 콘서트를 위해 밤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쥬얼리는 3일 콘서트를 마치고 4일에는 팬미팅도 가진다. 이후 3월 중순 국내에서 발매될 정규 4집 앨범 마무리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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