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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첫 여성 단독앵커 ‘라이트라인’고희경기자

SBS에서 첫 여성 단독 앵커가 탄생했다.

SBS는 2월 20일자로 ‘SBS뉴스퍼레이드’와 ‘나이트라인’의 뉴스진행자를 교체하면서 여기자를 단독 앵커로 내세웠다. ‘나이트라인’은 사회1부 고희경 기자가 SBS에서는 최초로 남성앵커와 짝을 이루지 않고 단독으로 진행한다. 고희경 앵커는 1969생으로 92년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91년 SBS 1기로 입사했다. 경제부·사회부를 거쳤으며, SBS 주말 ‘8시뉴스’와 시사 프로그램 ‘뉴스추적’을 진행했다.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뉴스퍼레이드’의 남자진행자는 보도국 사회1부 김석재기자로 교체된다. 여자진행자는 기존의 김지연 아나운서가 계속 진행한다. 김석재 앵커는 1967년 서울 출생으로, 1993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하고 같은해 SBS에 입사했다. 사회부, 경제부, 전국부를 거쳤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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