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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안구 이상’ 군면제

탤런트 겸 가수 박용하가 안과 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용하 측은 “지난 2월 초 안과질환의 일종인 ‘위수정체안’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위수정체안은 수정체 조절기능에 장애를 갖는 병이다. 선천적으로 안구 이상을 겪어온 박용하는 최근 상태가 악화돼 병원 정밀검사 후 재검을 신청했다.

국내에서 탤런트로 활약하던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후 일본으로 진출,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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