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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단신] 오만석 드라마시티 주연맡아 外

- 오만석 드라마시티 주연맡아 -

○…연극배우 겸 탤런트 오만석이 KBS ‘드라마시티-변신’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오만석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기존 드라마와는 달리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악’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풀어간다. 오만석은 지난해 자신이 출연한 KBS ‘포도밭 그 사나이’의 연출을 맡았던 김영조 PD와의 우정으로 이 작품에 출연했다.

- ‘이효리 드라마’ 방송위 중징계 -

○…방송위원회는 2일 이효리 주연의 SBS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제작지원사인 현대자동차의 투싼CF와 유사한 장면과, 이효리의 앨범 수록곡 ‘톡톡톡’의 드라마 노출과 또 다른 수록곡인 ‘잔소리’를 콧노래로 부르는 장면 등이다. 방송위원회는 “제작지원사의 광고와 유사한 장면을 수차례 방송하고 출연자의 노래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광고 효과를 준 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과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 세븐 ‘궁S’ 6월 日서 방송 -

○…세븐이 주연한 ‘궁S’가 일본에 진출한다. ‘궁S’는 오는 6월부터 일본 스카이퍼펙트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이 채널은 지난해 ‘궁S’의 전편인 ‘궁’을 방송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서 가수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븐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일본팬들을 만나게 된다. 세븐은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만 된다면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일본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종원기자 high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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