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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소희·현아 ‘쇼!음악중심’ 새MC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와 현아가 MBC ‘쇼!음악중심’의 새 MC가 됐다.

MBC는 24일 “‘쇼!음악중심’이 봄 개편을 맞아 원더걸스의 소희와 현아를 MC로 발탁해, 기존 MC인 브라이언과 3인 공동체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 초 데뷔한 신인이 지상파 방송의 간판 음악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다. ‘쇼!음악중심’은 지난달부터 브라이언을 중심에 둔 채 진행자를 바꿔가며 출연시키는 단발 MC로 운영됐다. 이중 지난 4월14일과 5월12일에 출연해 단발 진행을 맡았던 소희와 현아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순발력 있는 진행 능력으로 MC 합격점을 받았다.

이들은 정식 MC 신고식을 치르는 26일 비장의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상아의 ‘뮤지컬’을 배경음악으로 브라이언, 소희, 현아가 탭댄스를 준비했다.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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