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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만화작가로 변신… 허영만 원작드라마 ‘사랑해’주연

‘안재욱은 만화작가, 서지혜는 유부녀, 환희는 밴드마스터.’

한류스타 안재욱이 허영만 화백의 ‘사랑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안재욱은 사전제작 드라마 ‘사랑해’(극본 정현정·연출 이창한·제작 JS픽쳐스)에서 만화 구성작가인 주인공 석철수를 맡는다. 지난해 7월 종영한 KBS2 ‘미스터 굿바이’ 이후 1년여 만에 선택한 복귀작이다.

안재욱의 한 측근은 18일 “안재욱이 최근 ‘사랑해’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일본투어 콘서트가 끝나는 오는 7월 중순 이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출연 제의를 받고 잠시 망설임이 있었지만 자신을 톱스타로 만들어 준 이창한 PD가 연출하는 것이라 전격 신뢰하고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창한 PD는 안재욱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별은 내가슴에’를 만들었으며, ‘형수님은 열아홉’ ‘원더풀 라이프’ 등 신세대 감각에 맞는 유쾌한 러브스토리에 탁월하다.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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