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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여자 신예 손담비, 본격 출격

최근 화제의 여성 신인으로 급부상중인 손담비가 첫 싱글을 발표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크라이 아이’(Cry eye)를 소개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손담비는 지난 4월 미국 빌보드 댄스 장르인 ‘핫 댄스 클럽 플레이’에서 2위에 랭크된 한국인 여성그룹 ‘에스-블러시’의 주요 멤버라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한차례 주목을 끌었다. 또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 ‘옙’ 광고에서 팝핀현준과 화려한 댄스 배틀을 펼치는 당돌한 여성으로, 그리고 인터넷에서 게재된 각종 UCC 동영상을 통해 수려한 외모와 춤솜씨를 갖춘 유망 신인으로 각광받았다.

그가 발표한 싱글 음반에는 히트작곡가 장준호가 작곡한 타이틀곡 ‘크라이 아이’를 비롯해, 이효리·세븐의 곡을 지었던 작곡가 이트리브의 ‘혼자’, 한인 작곡가 도니제이의 ‘스타트’ 등이 수록됐다.

이번 음반을 두고 피터 라펠슨, 알케미스트 등 손담비와 친분이 있는 해외 유명작곡가들은 “기대하던 데로 좋은 음반이 나온 것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 된 특급 신인 ‘손담비’의 첫싱글 음반은 오는 14일 오프라인 음반숍을 통해 전국에 발매된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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