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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릭] 샤론스톤 패러디? 노라조는 못말려

엽기 듀오답다. 오는 6월30일~7월1일 양일간 서울 홍대 인근의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노라조의 공연 포스터물에는 아니나 다를까 파격적인 그들의 모습을 만날 수가 있다. 조빈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흉내내기 위해 흰색 원피스를 구해 입었다.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걸치고서 천연덕스럽게 웃고있다. 또다른 멤버 이혁은 무슨 의도에서였는지 권총을 찬 채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노라조 측은 “방송의 한계 때문에 재미난 것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콘서트 ‘해피 호르몬 분비쇼’에서는 방송 외적인 것을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같은 포스터물에 대해서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공연을 예고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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