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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또 돌연사…이스라엘 2부 경기중 쓰러져 사망

‘축구계가 줄초상을 치른다.’

축구선수가 또 죽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선수 안토니오 푸에르타(23)가 경기 도중 쓰러져 숨진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리그에서 뛰는 아프리카 선수가 세상을 등졌다.

‘로이터통신’은 30일 “이스라엘 2부리그 하포엘 베르셰바 팀에서 뛰는 잠비아 출신의 공격수 차스웨 은소프와(27)가 전날 이스라엘 남부 지방에서 연습경기를 하던 중 쓰러져 베르셰바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병원 관계자는 은소프와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은소프와는 2002년 잠비아 국가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도 출전했으며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하포엘 소속으로 두 골을 넣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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