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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지원 ‘웅진 공익재단’ 설립

웅진그룹은 7일 “그룹 경영정신인 ‘또또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의 공익증진을 통한 따뜻한 사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웅진공익재단’(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재단 초기 출연금은 100억원으로 윤석금 그룹회장이 50억원,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가 각각 25억원씩 내놓는다. 웅진그룹은 또 앞으로 해마다 30억원 이상을 출연해 출연규모를 장기적으로 1000억원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재단 이사회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인사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웅진그룹은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익사업뿐 아니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장학·연수사업을 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글로벌 코리아를 위한 사회문화, 교육, 환경 부문의 국제교류협력 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공주시 유구천 살리기 운동과 캄보디아내 우물 파주기 및 교육지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별로 봉사단을 꾸려 전체 임직원이 각기 연간 16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게끔 하고 있다.

한편 웅진공익재단 이사장에는 신형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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