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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스캔들’ 진관희, 여친에게 청혼 거절당해

홍콩 연예계를 큰 충격에 빠트린 스캔들의 주인공 진관희가 결국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 양영청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진관희는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인 영황그룹 양수성 회장의 조카인 양영청과 교제 중으로 스캔들이 터지기 전 결혼을 약속했었다. 진관희가 양영청에게 몇 번이고 결혼해줄 것을 간청했으나 가족들의 심한 반대로 양영청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진관희가 자살기도까지 하며 양영청에게 청혼을 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진관희는 애초 사진유출 사건을 조사 받기 위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홍콩 경찰 측에 세 가지 조건을 요구하며 홍콩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진관희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요청한 세 가지 조건은 24시간 경찰 보호와 안전한 은신처, 그리고 참고인 자격 유지로 알려졌다. 홍콩 경찰측은 진관희의 첫번째 요구사항인 24시간 경찰 보호는 부득이한 경우에 들어주겠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해 사건 해결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섹스스캔들로 남편 사정봉과 이혼설이 나돌았던 장바이즈는 지난 17일 여성청결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 이혼설을 불식시켰다. 특히 오는 4월 이들 부부는 쓰촨성에서 열리는 공개방송 무대에서 듀엣송을 부르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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