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라운아이드걸스 콘서트 연다…내달 17일 ‘바람피기 좋은 날’

빠른 리듬의 ‘러브’로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4인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콘서트를 연다.

이들의 콘서트가 특히 반갑게 다가오는 까닭은 최근 공연계의 불황이 심해지면서 여성가수들의 공연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 때문이다.

오는 5월17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마련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콘서트에는 ‘바람피기 좋은 날’이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다. 봄바람 난 여성과 남성팬들을 겨냥한 제목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측은 “노래만 하다가 최근 춤까지 가미한 노래 ‘러브’로 더욱 인기에 불을 붙일 수가 있었다”면서 “공연에는 평소 보컬그룹의 면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댄스무대와 유쾌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위해 일렉트로닉 밴드는 물론 다채로운 안무팀들이 준비돼있다. VOS, 린, 조PD 등이 축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