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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카운셀링]탈모로 고민하고 계시나요?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의 ‘탈모 관리와 모발 이식’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대체로 40대에 탈모 고민이 시작되었다면, 지금은 30대 초반, 20대 중후반 남성들조차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탈모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탈모 원인은 가족력과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피로 등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경우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된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중금속 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영양결핍, 출산 등을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탈모 치료는 탈모 진행을 늦추는 ‘탈모 지연’과 ‘탈모 예방’을 포함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두피 맛사지, 복용하는 약, 바르는 약 등이 있다. 또 검은콩 등의 단백질과 무기질, 철분,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탈모 지연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 초기인 20대의 경우에는 두피 맛사지와 약의 복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약물치료로도 개선이 되지 않거나, 탈모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모낭을 부분 부분 옮겨 심는 펀치 식모술과, 크게 잘라내서 이식하는 모낭군 이식술이 있다.

탈모의 형태는, 이마부터 진행되는 M자형과, 정수리 부분부터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머리숱이 가장 많은 후두부(뒷머리 부분)에서 모낭을 떼어내 정수리나 앞머리부분에 심는 것이 모발 이식이다. 이때 한번에 2000~2500개 정도를 옮겨 심을 수 있다.

모발 이식술 전과 후

두발 이외의 부위에도 모발이식술이 사용된다. 눈썹의 경우는 한쪽 당 150~200개, 음모 부위에는 500개 정도의 모발을 이식한다. 이식된 모발은 3~4주 정도가 되면 60~70% 정도가 빠지게 되지만, 이식된 모낭이 살아있으므로, 4개월 후엔 다시 건강하게 자라난 모발을 볼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모발은 처음에는 가늘지만 점차 굵어져 원래 있던 모발의 굵기로 자라게 된다.

모발 이식 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2주일 전부터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등의 약물을 끊어야 하며, 흡연과 염색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1주일 전부터는 금주해야 하며, 수술 당일에는 두피를 청결히 하고 너무 꽉 끼지 않는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3일째부터는 가볍게 머리를 감을 수 있으며, 1주일 후부터는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이마와 눈 주위에 3일 정도 부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얼음찜질을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눈이나 코 성형보다 모발이식을 더 두렵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람의 외모에서 눈, 코보다 더 크게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헤어스타일은 사람 전체 이미지의 80%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멋진 외모와 좋은 인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모발인 것이다.탈모로 고민하고 외모에 자신감을 잃은 분들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탈모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가장 적극적인 치료법이 바로 모발이식이다. 단, 모발 이식 후에도 꾸준한 탈모 관리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충분한 상담을 하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아이미 성형외과 분당점 (www.imi.co.kr) 조을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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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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