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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Up&Down]UP 최민수·DOWN 박신양

- 최민수, ‘노인 폭행’ 무혐의…짐 훌훌~ -

영화배우 최민수가 지난 4월부터 그를 옥죄어온 70대 노인 폭행 및 협박 혐의 사건에 대해 마음의 짐을 벗게 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최민수에 대한 폭행 및 협박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최민수와 70대 노인 유모씨의 폭행 시비는 일단락됐다. 최민수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에도 폐가에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시각도 희석돼가고 있다. 다시 사랑받는 배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신양, ‘출연료 내놔라’ 3억 손배소 -

배우 박신양이 지난 2일 드라마 ‘쩐의 전쟁’의 번외편 출연료를 아직 받지 못했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3억여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박신양이 회당 1억50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비록 박신양이 피해를 입었지만 출연료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동정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약속한 돈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제작 현실을 고려치 않은 고액 개런티에 눈총을 받고 있다.

<하경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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