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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메트로섹슈얼 계보 잇는다

배우 심지호가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메트로섹슈얼 계보를 이으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심지호는 최근 Mnet의 ‘하드보일드 원더커플’의 진행을 맡음으로서 데뷔 후 처음으로 MC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원더커플’의 클럽 촬영 장면을 위해 파티 호스트 컨셉트로 묶은 머리를 선보여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확 달라진 심지호의 모습이 공개되자 ‘역시 모델 출신이다’ ‘카사노바 매력이 느껴진다’ 등 네티즌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지호는 영화 ‘쌍화점’에 캐스팅 돼 한층 더 물오른 메트로섹슈얼의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성애 코드가 예고된 이 영화에서 심지호는 36인의 미소년 친위부대인 건룡위의 부총관 승기 역을 맡았다. 왕의 총애를 받는 총관 홍림(조인성)을 질투하는 캐릭터로 조인성과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박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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