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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최지우 연인’으로 첫 안방 나들이

SBS ‘스타의 연인’ 서 호흡

영화배우 유지태가 스타 최지우의 ‘연인’이 된다.

유지태는 12월 초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스타의 연인’은 제목처럼 여성 톱스타와 평범한 남자가 만나 현실적인 사랑을 이루어간다는 내용.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한 유지태가 TV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유지태는 누구보다 똑똑한 머리에 넘치는 교양과 박식함까지 두루 갖췄지만 타고난 까칠한 성격을 지닌 시간강사 김철수로 분한다. 드라마에서도 톱스타인 마리(최지우)와 만나면서 진실된 사랑을 찾아간다. 유지태 소속사는 “유지태에게 ‘스타의 연인’은 어떤 작품보다 새롭다”면서 “영화에서의 모습을 뛰어 넘는 또 다른 유지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 데뷔한 유지태는 영화배우뿐 아니라 연극과 단편영화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최근 연인인 탤런트 김효진과 다정한 모습을 대중에 노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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