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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1년만에 활동 재개

유명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가 1년만에 다시 뭉친다.

알렉스와 호란, DJ 클래지로 구성된 클래지콰이 24일 새 앨범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만의 공동 활동을 전개해나간다.

음반 발표에 앞서 알렉스와 호란 두 멤버는 22일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귀띔하고 나섰다.

화제를 자아내고 있는 영상에서 로맨틱가이의 대명사가 된 알렉스는 눈을 가린 채 강한 남성미를 표출했으며, 지적인 이미지의 호란 역시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의 이미지를 차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클래지콰이의 소속사 플럭서스는 일련의 프로모션에 대해 “새 음반에는 기존 정규 앨범과는 차별화되는 음악이 실리게 된다는 점을 상징한다”면서 “파워풀하고 하드한 정통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을 집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음반은 온라인 공개 이후 오는 11월 6일 오프라인에서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알렉스는 개별 방송활동을 펼쳐왔고, 호란 역시 프로젝트 밴드 이바디 활동과 방송 활동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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