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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큰별될 안방 샛별 1위, 소녀시대 윤아는 2위

사진: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탤런트 문채원이 큰 별이 될 안방 샛별 유망주 1위에 올랐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으로 출연 중인 문채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큰 별 될 안방 샛별은 누구?’라는 투표에서 총 참여자 12231명이 중 47.9%(5859표)의 득표율로 KBS 1TV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소녀시대 윤아의 43.4%(5312표)를 4.5%차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문채원은 극중 남장여자인 신윤복 역의 문근영과 극 초반부터 ‘닷냥커플’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긴장감 넘치는 동성애 장면까지 연출해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동양적이면서도 단아함이 커다란 매력으로 부각되면서 기생이지만 도도한 성품의 정향과 잘 맞아 떨어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에는 문채원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네티즌들은 정극 출연이 처음인 신인이지만 드라마의 주인공 문근영과 박신양 만큼이나 앞날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평했다.

문채원은 “신인 연기자로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극중 정향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다 보니 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테니 계속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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