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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전 아나, 베토벤 바이러스'스페셜 방송 내레이터 맡는다

황현정 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현정이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스페셜 방송 내레이터로 낙점됐다. 황현정은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은 6년만이다.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는 13일 오후 9시 55분 ‘베토벤 ‘꿈과 열정’의 바이러스’ 라는 부제의 스페셜 방송을 방영키로 했다. 이 방송에서 황현정은 명장면 명대사와 국내 최초의 클래식 휴먼 드라마로 성공하기까지의 후일담을 소개한다.

강마에 역으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배우 김명민의 숨은 노력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몰입하는 촬영 현장 모습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뿐 아니라 조연배우들의 활약상과 이재규 PD, 서희태 예술감독이 보는 제작과정과 공연 장면의 숨겨진 비밀도 공개한다.

황현정은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등 앵커를 역임했으며 ‘열린음악회’ 진행을 통해 클래식음악과 대중음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등 음악과 깊은 인연으로 이번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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