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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에릭은 자신의 수입도 멤버들에게 나눠줘”

이민우, tvN 토크쇼 ‘택시’ 출연 깜짝 공개

가수 이민우가 그룹 신화의 리더인 에릭과 관련해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20일 자정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신화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민우는 가수와 함께 연기자로 큰 성공을 거둔 에릭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에릭은 나머지 다섯 멤버들에게 자신이 번 수입을 조금씩 나눠 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MC 이영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액수를 물었지만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MC 김창렬이 다른 멤버인 전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민우는 “에릭은 멤버들이 깨질 수 있는 분위기가 있으면 리더답게 항상 잘 잡아주고 이끌어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영어 이름이 있는 에릭과 앤디를 제외하고 전진은 ‘이기고’, 김동완은 ‘김아토’ 혹은 ‘김아톰’, 자신은 ‘파랑’과 ‘태양’ 등 데뷔하기 전 오고갔던 멤버들의 가명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화 멤버들이 구성될 당시 이수만으로부터 솔로로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룹 생활을 선택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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