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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대상 3관왕

 엔씨소프트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 지난달말 상용화한 MMORPG ‘아이온:영원의 탑’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주최한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1, 2에 이어 통산 3회 게임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온은 본상 출품작 27개 중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 세계관이 강점이며 그래픽과 사운드 등에서 대작 MMORPG답게 경쟁작을 압도했다는 것이 심사위원회의 평가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한국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게이머가 있어 이 자리에 오른 것 같다”며 “2009년 더 즐거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가, 우수상은 블루사이트의 ‘킹덤언더파이어:서클오브둠’, 씨제이아이지의 ‘프리우스 온라인’, 기가스소프트의 ‘십이지천2’, 컴투스의 ‘슈퍼액션히어로2’, 조엔의 ‘헥서스’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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