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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이영애 제치고 CF퀸으로 등극

 탤런트 김태희가 이영애를 제치고 CF퀸 자리를 꿰찼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지난 5월15일부터 한달간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13~64세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2008 소비자 행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로 김태희(12.2%)가 선정됐다.

 김태희에 대한 선호도는 남자 10~30대, 여자 10대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2005~2007년 3년 내내 1위를 지켜왔던 이영애는 소비자 선호도에서 7.2%를 얻으며 3위로 떨어졌다. 남자 40~50대 이상과 여자 50대 이상 연령층은 이영애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다. 여자 20~40대는 2위를 차지한 장동건에 대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밖에 가수 이효리(5%)와 배우 전지현(3.8%)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개그맨 유재석(3.0%), 배우 조인성(2.1%), 가수 비(2%), 배우 김희애(1.5%)가 그 뒤를 이었다. 배우 송혜교와 안성기가 1.3%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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