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귀성·귀경길…강추! 모바일 게임

프로 ‘웃찾사’ 소재…‘절묘한 타이밍2’ 흥미진진
개그‘록맨X’ 무기탈취 원작 그대로…향수 자극 인기 만점

컴투스 ‘록맨X’

올 설 귀성·귀경길은 험난할 전망이다. 설 연휴 초반에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차 속에 오래 갇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지루함을 날려버릴 가장 쉬운 방법은 휴대전화로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 자신의 휴대전화로 게임을 내려받으면 손쉽게 할 수 있지만 한 게임당 3000원의 다운로드 비용이 드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모바일게임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슨 게임을 할지 딱히 떠오르지 않으면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후속작을 선택해볼 만하다. 게임빌의 ‘절묘한 타이밍2’는 SBS의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소재로 삼아 ‘절묘한 타이밍’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전작보다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의 절묘를 도입한 10개의 미니게임에서 다채로운 타이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의 ‘액션퍼즐패밀리2’는 1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의 후속작으로 ‘작은형의 상하이’ ‘할매의 뿅뿅뿅뿅’ 등 개성있는 캐릭터와 액션감 넘치는 화면으로 구성된 10가지의 다양한 창작 액션퍼즐을 제공한다.

게임빌 ‘절묘한 타이밍2’

‘슈퍼액션히어로3’는 출시 당시 각 이동통신사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은 게임으로 무기 시스템과 던전, 보스 캐릭터 등에서 전작과 크게 차별화했다.

이외 피엔제이의 ‘원조 낚시광2’도 속편으로 많은 물고기와 장비,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휴대전화로 느낄 수 있다.

과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모바일게임도 있다. 컴투스의 ‘록맨X’는 캡콤이 개발, 21년간 인기를 얻고 있는 ‘록맨’을 모바일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무기 탈취 시스템과 무기를 충전하는 차지샷 시스템을 원작 그대로 적용했다.

소리나무엔터테인먼트의 ‘SBS포트리스3’는 TV 애니매이션 포트리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 온라인게임으로 인기를 얻었던 포트리스를 연상케 한다. 애니매이션의 캐릭터가 그대로 나오고 일정 확률로 ‘슈퍼탱크’가 등장한다. SK텔레콤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컴투스의 ‘테트리스 미션 2009’는 전세계 6000만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는 테트리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클래식·중력·경쟁 등 7개의 게임모드가 있으며 60종의 미션과 다양한 특수기능의 아이템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인터세이브의 ‘볼러시’는 오락실에서 즐겨 하던 벽돌깨기 게임을 모바일에 옮겨놓은 것으로 기상천외한 수많은 아이템을 사용,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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