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관절·척추 치료 우리손에 맡기세요!

연세사랑병원 강북점 오픈

첨단 장비·수술실 5개 갖춰

연골재생 등 전문센터 운영

강남·부천점과 협진시스템

연세사랑병원 강북점에서 박영식 원장, 제진호 부원장, 허재섭 과장, 전재훈 과장, 그리고 박의현 강남병원 족부센터 소장(오른쪽부터) 등 전문의들이 국민건강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 강북에 관절, 척추 치료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대표원장 고용곤)이 부천, 서울강남에 이어 강북지역에 제3병원인 강북점을 개원했다.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 3번출구에 있는 연세사랑병원 강북점(원장 박영식)은 지상 1~7층, 60병상 규모로 정형외과(관절)와 신경외과(척추)를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진다.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관절, 척추, 영상의학, 마취 등 7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첨단 장비와 5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디스크 수술 등을 하고 있다. 관절내시경센터, 척추센터, 인공관절센터, 연골재생센터, 족부센터 등 전문센터를 운영한다.

박영식 원장은 “각 센터별로 환자 개개인의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강북지역 환자와 한걸음 더 밀착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강북뿐 아니라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민들까지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척추 전문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연골재생센터에서는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로 자가연골배양이식술, 자가골연골이식술, 반월상연골판이식술 등의 치료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의 특징 중 손꼽히는 것은 전문 의료진과 특수진료센터 운영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출신 전문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남, 강북, 부천 3곳의 25명 의료진이 협진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연골재생술을 가장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의 관절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사용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관절의 운동범위를 향상시키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특수진료센터는 총 7개(연골재생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어깨·상지관절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체외충격파센터)로 운영되며, 관절·척추 치료의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2005년 3월부터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에서 60여명의 의사가 의술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다녀갔다. 지난해 연세사랑병원을 찾은 환자는 15만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월 평균 700건 이상의 관절 및 척추수술이 시행돼 연간 8000건 이상의 수술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도 생각하는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대표원장은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지향함은 물론 재활 및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관절, 척추 토털 케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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