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동욱, 드라마 ‘파트너’서 속물 변호사로 변신

 배우 이동욱이 KBS의 새 월화드라마 ‘파트너’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동욱은 드라마 ‘파트너’에서 속물적이고 냉소적인 승부사이지만 알고보면 인간적인 허물도 존재하는 속물변호사 이태조 역을 연기한다. 이동욱은 강은호 역에 캐스팅된 배우 김현주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파트너’는 본격 법정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소규모 법무법인 ‘이김’에 합류한 신참 아줌마 변호사와 속물변호사가 거대한 로펌을 상대로 벌이는 법정싸움이 큰 줄거리다. 은호와 태조 두 사람은 변호사가 ‘억울한 사람을 대변한다’는 이상과 ‘법률 비즈니스맨일 뿐’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지난해 MBC ‘달콤한 인생’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연하남으로 오연수와 호흡을 맞췄던 그의 변신이 주목된다.

 KBS 드라마 ‘파트너’는 ‘남자이야기’의 후속으로 6월24일부터 1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