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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사나이’ 최대성 수술후 첫 피칭

시속 158㎞의 사나이 롯데 최대성이 28일 사직구장에서 팔꿈치 수술 이후 첫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이날 피칭을 지켜본 뒤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최대성이 오늘의 상태라면 6월말이면 1군 무대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 엄정욱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있는 최대성은 지난해 7월15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른바 ‘토미존서저리’로 새 인대를 붙이는 수술이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과 재활 훈련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구속 상승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진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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