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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보양식]④ 현영 “내 고운피부 비결은 흑염소”

- 이요원 “하루 세끼 밥이 보약이죠” -

▲이요원=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의 여주인공 덕만 역을 맡은 이요원은 갖가지 부상과 장거리 이동으로 힘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이요원에게 가장 든든한 보양식은 다름 아닌 밥이다.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매 끼니를 밥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바쁜 촬영 일정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평소 즐겨먹는 훈제오리가 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오리는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체내의 혈액 순환을 원화하게 할 뿐 아니라 해독작용과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현영 (사진=봄날)

▲현영=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행자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S라인 현영의 보양식은 흑염소다. 꾸준한 운동으로 평소에도 체력에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라도 몸이 축나지 않도록 흑염소를 달인 즙을 챙겨 먹는다. 흑염소는 보혈작용과 혈액순환 개선, 세포의 노화 방지, 기미 제거로 피부가 고와지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두뇌를 활성화하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현영에게는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

- 엄태웅은 홍삼절편이 딱! -

▲엄태웅=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을 맡고 있는 엄태웅은 쉬이 지치지 않는 체력이지만 ‘선덕여왕’을 통해 체력의 한계를 처음 실감하고 있다. 그동안 이렇다할 보양식이 필요하지 않았던 그에게 최근 새로 생긴 건강습관이 바로 홍삼절편 챙겨먹기. 얼마 전 팬들이 촬영장을 직접 찾아와 엄태웅에게 전달했다. 홍삼을 수증기에 찐 후 꿀과 함께 조린 후 잘게 썬 홍삼절편은 한 입에 먹기도 좋아 자주 챙겨 먹는다. 갑옷 안에 숨겨놓고 촬영이 멈출 때마다 자주 꺼내 먹는다.

- 하지원 장어로 체력 보강 -

▲하지원=‘건강미인’ 하지원은 특별히 보양식이라고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먹는다. 삼시 세끼 ‘밥’을 잘 먹는 것이 자신의 보양식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소모되는 몸을 많이 사용하는 작품을 많이 하기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평소에 밥먹을 때 스태미나식을 꼭 챙긴다. 특히 여름에는 장어를 자주 먹는단다. 이외에도 고기 등 육류와 야채를 골고루 섞어 먹으며 건강을 유지한다.

- 이지아는 초콜릿 -

▲이지아=드라마 ‘스타일’에서 신입 피처에디터 이서정 역을 맡은 이지아는 8월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극중 신입 기자 역인지라 일에 치이는 한편 무서운 선배 박기자(김혜수)에서 쪼이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듯. 안팎으로 힘든 이지아의 보양식은 의외로 초콜릿이다. 원래 군것질을 좋아하는데 그중 최고의 에너지 원천은 초콜릿이라고. 촬영 틈틈이 초콜릿으로 에너지도 충전하고 기분 전환도 한다. 예쁜 얼굴에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 건 덤이다.

- 이지훈은 낚시로 재충전 -

▲이지훈=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다는 말은 지금 이지훈에게 해당하는 말일 듯하다. 13일 첫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멈출 수 없어’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그는 23일부터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주인공으로 무대를 누빈다. 지난주에는 제주도에서 일본 팬 150명을 초청해 팬미팅도 가졌다. 바쁜 스케줄로 체력 관리에 비상이 걸린 이지훈의 비장의 무기는 낚시. 평소 낚시가 취미인 그는 틈틈이 서해안 일대에서 선상 낚시를 한다. 직접 낚아올린 우럭을 그 자리에서 회로 먹는 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 채연 “어머니밥이 최고” -

▲채연=가수 채연은 특별한 어머니를 두고 있다. 어머니는 모 유명 호텔에서 영양사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당연히 그의 집에서 마련되는 모든 음식에는 전문 영양사의 솜씨가 항상 발휘된다. 매끼마다 어머니가 계산한 고른 영양소의 음식이 상에 오른다. 채연은 “가족의 건강이 모두 어머니에 힘입었다”면서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어머니는 절대로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문화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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