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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전국노래자랑 접수? 3개월내 10만km 주행 기록도!

 인기 듀오 노라조가 KBS의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등장한다.

 노라조는 15일 강원도 양구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초대가수로 참석, 나이 지긋한 연령대의 관객들 앞에서 재롱(?)을 부릴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일요일 기성세대들이 가장 즐겨보는 높은 시청률의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무대에 대해 노라조의 마음은 오히려 남다르다. 팬층이 넓어졌기 때문에 이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는 자긍심을 내비친다.

 노라조는 “젊은층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우리를 예뻐해주시곤 한다”면서 “말그대로 남녀노소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전국노래자랑’ 무대로는 파격적으로 백업 댄서 9명을 세울 예정이다.

 한편 노라조는 높아진 인기를 몸소 실감하며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차량이 이동한 거리만도 무려 10만㎞에 이른다. 히트곡인 ‘슈퍼맨’의 가사인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의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현재 노래조는 역시 쾌활한 노래인 ‘고등어’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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