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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름·박진우, KBS ‘다 줄거야’ 캐스팅

 배우 홍아름과 박진우가 KBS의 새 아침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KBS의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보리 역으로 이름을 알렸던 홍아름과 SBS ‘바람의 화원’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박진우는 KBS 새 아침드라마 ‘다 줄거야’(극본 강성진, 설경은·연출 김원용)에 출연을 확정했다.

 홍아름은 극중 가진 것 없던 상태에서 전통개성요리의 비법을 전수받아 요리사로 성장하는 공영희 역을 맡았고, 영희를 사랑하지만 그를 쉽게 붙잡을 수 없는 강호 역을 박진우가 연기한다.

 드라마는 자식을 위해 자식을 뒤바꾸는 지독한 모성 때문에 뒤바뀐 운명으로 살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안에서 전통개성요리라는 볼거리를 추가해 시청자의 눈길을 붙들 작정이다. 드라마에는 홍아름, 박진우 외에 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연기했던 윤아정, 정성모, 김정욱, 오미희, 정동환, 윤철형, 김혜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KBS2 새 아침드라마 ‘다 줄거야’는 ‘장화홍련’의 후속으로 내달 12일부터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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