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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인생을 아름다워’서 남상미와 호흡

'엄친아' 탤런트 이상윤이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헤븐리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윤은 김수현 작가가 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을 확정했다. 재혼 가정의 화합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민재(김해숙)의 둘째아들 양호섭 역을 맡았다. 제주도에서 스쿠버 다이버 강사를 하는 그는 학업보다 돈에 관심이 많은 인물. 부연주 역의 남상미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간다. 

최근 대본 연습에서 김수현 작가와 만난 이상윤은 "초반에는 많이 긴장해 어려웠지만, 편안하게 하라는 작가 선생님의 말을 듣고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는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3월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 '신의저울' '사랑해 울지마' '맨땅의 헤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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