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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제조기’ 정호빈, ‘산부인과 여의사’로 복귀

'숨은 시청률 제조기' 정호빈이 SBS 수목극 '산부인과 여의사'로 돌아온다. 

'산부인과 여의사'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사랑과 선택, 성장을 보여줄 인생이 담긴 메디컬 드라마. 정호빈은 대학병원의 기조실장인 윤서진 역을 맡아 아내와 8년 째 별거하던 중 같은 병원의 혜영(장서희)을 사랑하게 된다. 

메디컬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정호빈은 "극적인 재미와 함께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메시지, 그리고 여성과 산모로서 고민과 선택이라는 주제가 담긴 매력적인 작품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세련된 정장 패션으로 젊은 나이에 높은 위치에 오른 캐릭터를 표현하고,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고 싶은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호빈은 지난해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태양을 삼켜라', '아이리스' 등 인기 화제작마다 등장해 '숨은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때문에 차기작으로 선택한 '산부인과 여의사'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호빈은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삶의 권태에 빠진 한량 안토니오 역을 맡아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23일과 24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 선다. 공연에 앞서 23일 오전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팀과 함께 팬 사인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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