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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선수·황연주, 올스타 최다득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25)와 흥국생명 라이트 황연주(24)가 2년 연속 프로배구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했다.

한선수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발표한 V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남녀 통틀어 최다인 1만903표를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K스타 황연주가 1만218표를 얻어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9112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토종과 용병의 대결로 펼쳐지는 올스타전 남자부에서는 LIG손해보험 레프트 김요한(5580표)·대한항공 라이트 김학민(9776표)·대한항공 센터 진상헌(4917표)·삼성화재 리베로 여오현(6459표)이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했다.

여자부는 작년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4·5위)와 V스타(2·3위)가 맞대결한다. 

올스타전은 다음달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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