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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일본 콘서트에 현지 연예인 총출동 눈길!

빅뱅의 일본 콘서트에 현지 톱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11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13~14일 오사카 고베 월드기념홀, 16~17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빅뱅의 콘서트에는 유명 밴드 이그자일의 멤버 네미시스와 마키다이를 비롯해, 퍼퓸의 니사와키 아야카, 방송인 와타나베시호, 스피드 멤버 이마이에리코, 여성그룹 AKB48의 우메다 아야카, 여성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다나카 레이나, 그룹 윈즈, 모델 미즈사와 에레나 등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

콘서트 직후 각종 블로그에 오른 사진을 바탕으로 파악된 일본 연예인 관람객은 이밖에도 TV 아사히 아나운서, 각종 그라비아 모델, 패션 톱 모델, 개그맨 등 50여명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일본 스타들이 유독 좋아하는 그룹으로 잘알려진 빅뱅은 지난해 첫번째 투어에서도 일본 연예인을 비롯, 일본 프로야구팀 선수들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빅뱅 콘서트의 흥행은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으로 게재한 각종 호평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공리에 투어를 마무리한 빅뱅은 "뜻깊은 부도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다음에는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빅뱅은 이번 투어를 통해 총 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데뷔 8개월만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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