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현준, 인덕대학 전임교수 임명

배우 신현준이 인덕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 

신현준은 3월1일부터 전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실전연기를 가르치며 본격적인 후진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선다. 특히 올해는 신현준의 연기생활이 딱 20년 되는 해라서 더 의미가 깊다.

신현준은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은 언제나 내가 교수가 되기를 바라셨다. 그런데 이제 부모님의 소원을 이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공부하는 선생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지녀왔던 꿈을 이루게 된 그는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는 물론 이론서적에는 나오지 않는 연기생활에서 직접 부딪혀야 할 연기에 대한 생생한 정보들을 허심탄회하게 알려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신현준은 후진양성은 물론 방송, 영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전개를 통해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한다. 휴먼수사극 '우리 이웃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 '조지와 봉식' 촬영 준비가 한창이다. 또 절친한 정준호, 탁재훈과 함께 봉사활동과 세계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일을 좀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3J를 결성했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단비' 촬영을 위해 아이티 봉사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