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가 하정우, 다음달 개인전 연다

 

배우 하정우가 개인 전시회를 연다. 

평소 미술에 조예가 깊기로 유명한 하정우는 오는 3월6일부터 4월4일까지 경기도 양평 닥터박갤러리에서 그동안 자신이 그린 40편의 그림을 선보인다. 영화 작업을 하는 틈틈이 그림을 그려온 하정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패턴과 형식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이할 점은 영화를 촬영할 때마다 맡았던 캐릭터의 이미지와 심리 상태를 반영한 작품들이라는 점이다. 

미술 평론가 김종근은 "화폭의 열정과 테마에서 보이는 격정적인 이미지들은 세기를 빛낸 배우 앤서니 퀸의 그림처럼 진지함과 뜨거움이 그대로 전해진다"며 "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정우가 전시회에서 선보일 자신의 그림과 함께 촬영한 화보는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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