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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듀오 노라조, 특이한 응원가를 발표하다!

엽기 듀오 노라조가 월드컵 응원가 행렬에 동참했다.

평소 유쾌하고 센스있는 노래를 발표해온 노라조의 이번 응원가에는 '자블라니 잡아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자블라니 자블란다 자블라니 잡아라/ (중략)남아공 남아공 공이 남아 남아공….'

노라조 측은 "공인구인 '자블라니'와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을 가사에 적극 활용해 응원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줄루어로 '축하하다'라는 뜻이다.

노라조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도 '대한민국'이라는 응원가를 내놓고 활동한 바 있다. 모 TV 방송에서는 온몸을 붉게 색칠하고 삼지창을 든 '붉은 악마' 컨셉트로 무대에 오르는 특이한 모습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와 관련된 의상과 소품 등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범상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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