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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SBS ‘오마이레이디‘ 합류

배우 박한별이 SBS 월화극 '오마이레이디'에 합류한다.

박한별은 패셔니스타 홍유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3회에서 그의 모습이 잠깐 방송되기도 했다. 

박한별은 극중 패션브랜드 마케팅 팀장이자 민우(최시원)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유라는 외국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민우의 마음을 다시 흔들며 개화(채림)와 삼각관계를 이룰 전망이다.

박한별은 얼마 전 종영한 KBS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철부지 새댁 진경을 연기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수수한 이미지로 일일극에 출연했던 박한별은 다시 주중 미니시리즈에 합류하며 원래 이미지인 화려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벌써부터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한별이 입고 나온 의상과 액세서리에 대한 문의가 늘고있다.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마이레이디'의 유라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패셔니스타다운 열정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2010년 패션의 대명사로 올라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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