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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으로 나온다

프린세스메이커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의 고전 '프린세스메이커'가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된다.

엠게임 측은 5일 "'프린세스메이커'의 판권사인 일본의 사이버프런트와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첫선을 보인 '프린세스메이커'는 2007년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이어지며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서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물론 웹게임, 소셜네크워크게임(SNG), 스마트폰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엠게임은 연내에 2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엠게임 신동윤 이사는 "소셜게임은 게임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육성시뮬레이션의 원조인 프린세스메이커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가장 유력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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