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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라 홈런왕', 스타들의 릴레이 목소리 기부 눈길

MBC ESPN의 야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날려라 홈런왕'이 스타들의 릴레이 목소리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날려라 홈런왕'은 방송 전 월드스타 비와 배우 장혁, 개그맨 정준하가 각각 구단주, 단장, 코치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프로야구 선수들이 릴레이 응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근에는 스타들이 노개런티로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첫 회 두산 베어스 간판스타인 김현수 선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호평을 얻은 후 한국야구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스타들의 목소리 기부로 이어졌다. 지난주 국민타자 이승엽과 절친한 야구광 김제동이 내레이션에 참여했고, 이어 MC몽도 흔쾌히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김현수 선수, 김제동, MC몽에 이어 앞으로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홈런왕' 내레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의 이대희 대표는 "아직 정확한 참여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하지만 많은 스타들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요청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홈런왕' 내레이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홈런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고, 화요일 오후 10시와 일요일 오전 10시에 재방송된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의 VOD 서비스를 통해 지난 회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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