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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 협약식 개최

10월 28일 대구서 개막…30여개국 선수단 참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SK텔레콤이 후원하는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2010 IeSF Grand Final)' 및 정기총회가 10월28일~11월1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열린다.

국가간 e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세계 e스포츠의 통합적인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피파온라인2' '워크래프트3(예정)'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 IeSF 2010 총회에서는 △신규 회원국 승인 △심판/선수 표준안 시행 후기 및 인증/경기/종목 위원회의 국제표준안 제시 △2011년 IeSF사업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될 계획이며, 그간 임시 위원회의 운영 추진 상황과 각 위원회장 선출도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IeSF 2010 Grand Final 및 정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인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최도시인 대구광역시간 협약식이 11일 열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조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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