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이 7월 5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강인은 7월 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강인은 당초 10월 입대영장을 받았으나 본인이 자원입대 신청을 해둬 입대가 앞당겨졌다. 강인은 현재 맘 편히 입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지난해 9월 폭행 사건에 이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까지 물의를 빚은 후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강인은 자숙의 뜻으로 지난 13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4집 앨범 '미인아'에도 불참했고,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강인은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었다"며 "입소 현장에는 시간이 맞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팬들도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인은 지난달 23일 열린 슈퍼주니어 팬미팅에서 "군대 잘 다녀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