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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깜짝 트로트 음원 소개 눈길!

엽기 듀오 노라조가 트로트 느낌이 물씬 나는 노래 '내게도 사랑이'를 깜짝 발표했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는 노라조가 예고 없이 낸 음원 '내게도 사랑이'를 반기는 팬들의 리뷰가 줄을 잇고 있다.

노라조의 신곡 '내게도 사랑이'는 함중아가 1977년 불러 히트를 시켰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긴 세월 흘러서 가고 / 그 시절 생각이 난다….'

슬픈 발라드 장르의 당시 노래는 노라조를 통해 트로트 리듬으로 탈바꿈했다. 조빈이 구수한 트로트 창법으로 노래 초반부를 이끈다. 이후 로커 이혁이 받아 록스러운 창법과 사운드로 노래를 마무리한다. 

노라조 측은 "조빈과 이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꿀단지'의 코너 '내게도 사랑이'를 맡으면서 코너 주제가를 하나 만들어둔 게 있었다"면서 "반응이 좋아 정식 음원으로까지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방송활동이나 뮤직비디오 제작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여름 내내 엽기송 '카레' 활동에 매진했던 노라조는 예능 프로그램 녹화와 전국에서 벌어지는 가을축제 참여로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께에는 이혁의 솔로 싱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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