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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012년 3D로 재개봉

SF 영화 ‘스타워즈’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타이타닉’도 2012년 3D영화로 재개봉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픽처스는 타이타닉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2012년 4월께 3D로 컨버팅된 ‘타이타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3D 컨버팅이란 일반 2D로 촬영한 영화를 3D로 변환하는 작업을 말한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전 세계적으로 18억4000만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이는 캐머런 감독의 3D영화 ‘아바타’(27억7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흥행 성적이다.

한편, 모두 6편으로 구성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도 3D 컨버팅 작업을 거쳐 2012년부터 매년 1편씩 재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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