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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MC몽 고의 발치 맞다! 8000만원도…”


MC몽과 친분이 있는 치과의사 정모씨가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주장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12일 오후 방송분에서 MC몽의 치료를 맡았던 치과의사 원장 정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니를 뽑은 것이 맞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정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군대 가지 않도록 이를 뽑아달라 했고, 결국 치료만 하면 될 왼쪽 아래 어금니를 뽑을 후배 의사들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8000만원을 건네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뉴스데스크는 이날 MC몽에게 보낸 정씨의 편지 일부 내용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고의 발치를 의심할 만한 여러 구절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MC몽 측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다”고 거듭 밝히면서 “8000만원은 MC몽의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다시 되돌려 준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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