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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PD 교체 이유 뭐냐?” 촬영 거부

SBS TV 드라마 <대물>에 출연중인 고현정이 18일 SBS 탄현세트장에서 예정됐던 촬영을 일시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 등 일부 주연 배우들은 이날 예정됐던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논의를 가졌다. 오종록 PD에 이어 김철규 PD가 투입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제작진에게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제작진과 3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끝에 촬영을 계속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 거부로 알려진 것은 완전히 잘못 전해진 것”이라며 “이야기가 잘 끝났고 촬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대물>은 작가, PD의 전격 교체에도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대를 훌쩍 넘기며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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