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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 ‘사연남’으로 열연

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 그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닌 된장찌개였다?! 그 심상치 않은 제보를 받은 특종 킬러 최유진 PD(류승룡)는 직접 취재에 나서지만,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 장혜진(이요원)은 자취를 감추고, 장혜진과 관련된 의문의 남자 김현수(이동욱)가 도깨비 탈을 쓴 채 홀연히 나타난다. 현재 군복무중인 ‘꽃미남 배우’ 이동욱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된장>에서 ‘마의 된장’의 결정적인 단서를 지닌 사연남 김현수 역을 열연,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된장>에서 ‘꽃미남 배우’ 이동욱의 존재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진 사단의 첫 합류작이자 그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 <된장>에서 이동욱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아련하고도 신비로운 이미지와 가슴 애틋한 눈물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군입대 후, 그를 볼 수 없었던 팬들로서는 반갑기 그지 없는 일이다.

네티즌들은 “이동욱씨..눈빛연기 GOOD~!!! 너무 애절하고 멋졌어요.. 영화보고 반했습니다”, “한 마디로 최고였음! 배우들 연기도 대단하고 요원님과 동욱님 최고였음 감동”, “이동욱씨의 눈빛이 계속 생각나요..가을에 보기 딱인 영화같아요- 비가온다” 등 이동욱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된장>을 연출한 이서군 감독도 “첫 촬영을 민감한 감정씬으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동욱씨가 열이 펄펄나고 있었다. 촬영을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바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감정연결이 힘든 촬영이었는데도 굉장한 몰입력을 보여줬다. 강렬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역할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배우다”라며 이동욱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그에 대한 고마움과 두터운 신뢰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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