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보] 한예슬, 보이시한 관능미

배우 한예슬이 숏커트로 파격변신해 보이시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한예슬은 모바일 화보 ‘슈퍼스타T’를 통해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와일드 뷰티를 선보였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몽환적 아름다움과는 색다른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로 세련되면서도 보이쉬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호피 무늬 코트와 늘어진 화이트 셔츠, 핫팬츠와 레더 팬츠 등 와일드하고 터프한 섹시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라스베가스와 LA의 황량한 사막과 빈티지한 느낌의 주유소 등을 배경으로 ‘고독한 여정’이라는 컨셉에 맞게 탁월한 눈빛과 표정연기도 눈길을 끈다. 무심한 듯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눈빛은 슬픈 듯 아련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고, 무언가 말하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표정연기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화보 관계자는 “한 여인의 고독한 여정을 컨셉으로 한 촬영인만큼 무엇보다 한예슬씨의 연기력이 화보의 분위기에 중요했는데 정말 멋진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여 촬영 내내 스탭들의 박수 세례가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고독함과 시크함, 관능적인 면모까지 모두 담아낸 한예슬씨의 눈빛과 표정연기는 감동적이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내년 초 크랭크인될 영화 ‘태어나긴 했지만’(가제)에서 오직 돈 모으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짠순이 홍실 역을 맡아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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