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걸그룹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미각전설’이라는 성인비디오 제작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AV계가 이번에는 한 도촬 성인사이트에서 한국 걸그룹을 악용하는 홍보를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일 연예전문 블로그 ‘Press1’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성인사이트에서 ‘K-POP 아이돌의 어두운 과거가 속속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의 셀카 유출 사진 특집을 지난 1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후 9차례에 걸쳐 K-POP 스타들의 은밀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 사진에는 소녀시대와 카라의 사진을 눈만 살짝 가린 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마치 유출된 과거 사진에 이들 그룹이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사진들은 대부분 저속한 성인비디오 화면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만일 저 사진들이 진짜라면 한국에서 벌써 난리가 나지 않았겠느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중일 연예전문 블로그 ‘Pres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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