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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서울여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13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4/7~4/14)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한다.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들의 도약과 활약을 지지하는 ‘활개’를 주제로 한다. 구혜선은 서울 신촌을 무대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여성들의 ‘활개’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구혜선이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하는 것은 지난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여성영화제 측은 “여성영화제의 모토인 ‘활개’에 걸맞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온 배우 구혜선이 다시 한번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같은 해 감독 데뷔작인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했던 장편영화 ‘요술’은 국내 개봉을 거쳐 도쿄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박준범기자 pharo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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