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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정우성, 2일만에 ‘아테나’ 촬영장 복귀

배우 정우성이 차량사고 이틀만에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장에 복귀했다.

정우성은 25일 밤 경기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 종합촬영소에 마련된 ‘아테나’의 NTS(국가위기방지특수기관) 세트장에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아직 온전치 않은 정우성의 몸 상태를 배려해 대부분 앉아서 회의를 하거나 취조를 하는 장면 위주로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정우성이 다쳐 당분간 액션신을 찍을 수 없을 것 같아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면서 “정우성이 맡은 정우가 극을 이끄는 인물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지난 23일 밤 ‘아테나’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미끄러지는 차량을 피하다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아테나’ 촬영에서도 오른쪽 무릎을 다쳐 목발신세를 졌었다.

‘아테나’는 정우성의 사고로 14회분 촬영을 다 마치지 못해 지난 25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결방된 14회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이미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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